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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쇼핑축제 광군제를 맞아 그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눈여겨 봐왔던 휴대폰을 하나 질렀습니다. 마침 사용하던 휴대폰이 슬슬 힘들다고 하던 참이라 타이밍도 잘 맞았네요.

광군제인 11월 11일에 앞서 11월 8일에 예약금을 걸고 미리 주문해 놓았다가 11일에 맞춰 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봐둔 제품은 UMIDIGI사의 ONE으로 롬 32기가바이트에 램 4기가바이트, 안드로이드 8.1에 화면크기는 5.9인치... 전체적인 스펙은 아래 그림 참조.

 

spec.png

 

드디어 우체국 아저씨가 오셨습니다. 사무실에서 받았는데 다른 직원꺼랑 같이 오는 바람에 내껀 안 온줄 알고 섭섭했는데... 역시나 있었습니다. 매일 배송현황을 파악했는데!

익숙한 하늘색 비닐포장

 

20181129_110440.jpg

 

비닐포장을 뜯으면 익숙한 상자가 나타납니다. 전에 작은 아들도 같은 회사 제품으로 사주었었는데 한달도 안돼 액정을 깨뜨리는 바람에 같은 기종으로 하나 더 주문하여서 그런지 익숙합니다. 깨진 액정을 사서 자가교체해보려고 애썼는데 결국 실패하고 다시 산건 안 비밀 ㅠㅠ

 

20181129_110526.jpg

 

반쯤 덮인 겉의 종이 포장을 빼면 나오는 상자, 상자 뚜껑을 열어보면 감사하다는 쪽지가 나옵니다. 자사 홍보하는 내용이라 그냥 패쓰~

 

20181129_110548.jpg

 

홍보찌라시를 걷어내면 드디어 폰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겉에 흠집 방지용 필름이 붙어있고 그걸 떼면 액정필름이 드러납니다.

 

20181129_110601.jpg

 

폰을 드러내면 구성품 목록이 한 눈에 보입니다. 까만 종이봉투에는 유심칩 가이드 탈착용 핀과 조그만 책자가 들어있습니다. 책은 영어라 그냥 다시 고이 접어 봉투에 넣어놓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깔인 빨간 충전 및 데이터 이전용 케이블, 무려 USB C타입입니다. ㅠㅠ 

그리고 충전용 플러그 하나!? 이게 끝입니다. 이어폰 같은 것은 옵션 상품이라 주문을 안 했습니다. 넘치고 넘치는게 이어폰 ^^

 

20181129_110615.jpg

 

전원을 켜고 폭풍 설치 및 설정.

구글백업 기능이 있어서 웬만한건 다 전에 사용하던 폰의 기능과 앱들이 다 복원이 됩니다. 

설치를 마치고.

 

20181129_140012.jpg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 카메라를 테스트 해봅니다. 막눈인 저에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IMG_20181129_124304_8.jpg

 

이상 우미디지 원 폰의 개봉기였습니다. 국산폰이 좋은 줄은 알지만 박봉인 저에게는 넘사벽이라 선택한, 채 15만원도 안 되는 중국 중저가형 휴대폰! 스펙도 뒤지지 않고 디자인도 아이뻐폰 쓰는 느낌입니다.

PDA 시절부터 HP, 싸이버뱅크, LG 등등 다양한 핸드헬드 기기를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나이 먹어서 그런가 복잡하게 세세한 기능 따지는게 무의미한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일주일 정도 써봤는데 일단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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