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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Matrix)의 히어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영화 레플리카.

키아누는 특별히 마음이 가는 배우이다. 영화의 성공으로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가끔 노숙을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삶에 아픔이 많아서라고... 부모를 갑자기 잃고 아내가 유산을 하고 또 아내를 잃었다고 하는거 같다. 그 상실감이 그를 가끔 깊이 모를 슬픔에 빠뜨리나보다.

곧 존 윅 3편을 개봉한다는데 인기 폭발 조짐이 보인다고 한다. 흥행에 성공할까?

 

레플리카는 인간 뇌의 기억을 데이터화하여 그것을 로봇의 인공두뇌에 이식하는 회사와 과학자의 이야기이다.

뜻박의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빌은 가족들의 뇌를 스캔하여 데이터로 만들고 인공 배양을 통해 가족의 몸을 복제한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그 복제인간에 주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회사는 사기업이 아니라 군사용을 위한 인간복제 연구기관이었고 빌의 기술을 확보하려는 기관과의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빌은 그 자신의 뇌를 스캔하여 기계의 인공두뇌에 복제한다. 빌은 실제 빌과 기계(로봇) 몸을 가진 인공 뇌에 기억을 복제한 빌, 두 명(?)이 존재한다.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그러나 질문은 남는다. 과연 해피엔딩일까? 우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우리 자신일까?

빌의 복제한 아내는 자신이 클론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그러나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결국 인간의 존재는 기억이 전부일까? 몸은 그저 가능하다면 바꿀 수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몸은 '나'가 아닐까?

황당한 이야기이지만 이런 일이 그저 황당한 SF 소설로 남게 될 날도 그리 머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돈 많은 사라믈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겠지만. 그리고 신의 존재는 어떻게 남게 될까?

내 삶이 끝나기 전에 현실화될 수도 있는 이야기겠지만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별로 큰 관심은 없다. 그저 내게 주어진 삶이나 성실하게 살다 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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