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뜬금없이 한 조폭 중간보스 집에 떨어진 알 수 없는 물체, 거기에서 나온 여자 아이 히나.
다른 세상에서 온 그 아이는 염력을 쓰는 전쟁무기이지만 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다. 히나의 강요로 마지못해 함께 살아가는 조폭 닛타는 어쩔 수 없이 히나의 뒷바라지를 하며 딸이라고 하고 동거하게 된다.
그 외에 학교 친구인 남의 부탁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모범생인데 얼떨결에 칵테일 바에서 일하면서 천부적인 소질을 발견하는 여자 아이, 칵테일바 여 사장, 조폭 두목 할아버지 등 기상천외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히나를 없애려고 보내진 또다른 초능력 소녀가 나오는데 이 아이는 노숙자들과 살면서 고단한 나날들을 보낸다.
이것도 12편까지 봤지만(시즌1인듯) 아직 완결이 나지는 않았다.
막장 스토리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줄거리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