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으로 인왕산 자락길을 걸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문지방을 막 넘으려는 것 같았다. 함께 걷던 친구가 하늘을 보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정말 맑고 프르다. 하늘 아래에서는 지금 코로나19가 우리를 볼모로 잡고 있지만...
이 산책이 즐겁다.
올들어 처음으로 인왕산 자락길을 걸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문지방을 막 넘으려는 것 같았다. 함께 걷던 친구가 하늘을 보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정말 맑고 프르다. 하늘 아래에서는 지금 코로나19가 우리를 볼모로 잡고 있지만...
이 산책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