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에서 산 카스테라를 먹는데 스테플러 심이 하나 나왔습니다. 전화해서 심 나왔다고 조심해서 만드시라고 했더니 나를 돈을 요구하는 사람 취급하면서 자기네는 스테플러가 들어갈 일이 없답니다. 좋게 말로 하려고 했는데 이러면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하랍니다. 그래서 사진 찍어서 난생 처음 신고해봤습니다.
나중에 식품안전공단인가 거기서 전화와고 빵과 스태플러 포장해서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지요. 또 얼마가 지난 후에 그 공장에 가서 확인했답니다. 무슨 행정 처분을 받게 될꺼라고...
좋게 말로 했더라면 간단하게 끝날껄 고집 부리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서... 아마 영세업체일텐데... 그래도 아이들이 먹다가 삼키기라도 했더라면 큰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