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서 영화소개해 주는 것을 보고 머리에 저장!

로맨틱코이디 영화를 좋아하는 내가 거를 순 없지.

 

잘 생긴 남자아이, 그러나 정작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은 없는 '관상용 남자' 후루야 토와(나카가와 타이시)!

여자를 사귀어 보겠다고 나섰는데 하필 그때 눈에 들어온게 철벽녀 미와 미소노(카타라 에리카)!

우여곡절 끝에 가까워졌으나 미소노가 마사키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나 선생님이 전근을 가게 되고...

토와는 미소노를 많이 좋아하게 되었지만 미소노에게 선생님을 향한 마지막이라도 마음을 전하라며 아픈 그녀를 들쳐 업고 터미날로 향한다.

 

내용이야 뻔한 로코인데,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라는... 아주 오래된 나의 생각을 다시 끄집어 내주었다.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행히, 둘의 뜨거운 키스씬으로 끝난다.

 

그나저나 카타라 에리카가 청순하고 예쁘다. 찾아보니 아사코라는 영화에도 나왔는데... 그 영화의 평이 별로라서 볼까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