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풍경

by 방현섭 posted Aug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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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리 마을카페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너른 창을 통해 바다를 본다.

어디서부터 하늘이고 어디서부터 바다인지...

창가에 옹기종기 작은 화분 안에 뿌리 내린 풀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바다에서 온 소라껍데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까?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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