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책협의회 평가회 회의록
일시 : 2023년 9월 14일(목) 오후 5:20
장소 : 함께나누는세상 회의실
참석 : 방현섭 최소영 박형순 옥승헌
1. 감사 인사
우선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는 등 헌신적으로 정책협의회를 섬겨주신 협성포럼에 정책협의회 준비위원회 명의의 깊은 감사의 인사를 공식적으로 전한다.
2. 순서 평가
대표자회의 시간이 갑자기 변경되어 대표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
시간이 부족한 현실적 한계가 있었다.
미처 논의하지 못한 고르맵은 차기 대표자회의에서 논의되기를 바란다.
나눔과 친교(이은재 님 진행)이 조금 더 진행되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토론회도 시간이 부족했다.
첫 시도로서는 긍정적이다. 보다 진전되는 후속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
3. 토론 내용 평가
기탄없는 난장토론은 아니었지만 토론 방식은 긍정적이었고 적절했다고 평가한다.
협성포럼 회원들이 식사 준비로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었다. 매우 감사하지만 다함께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
주제가 한정돼서 토론의 폭이 좁았던 것이 아쉬웠다. 모둠토론에서 나눈 이야기가 종합토론에서 좀더 깊이 진행되기를 기대했지만 장소 이동 등으로 매끄럽지 않았다.
양당제의 현실, 대안 모색 등에 대한 토론이 부족하여 후속 모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대 간 대화가 된다는 것을 느끼고 가능성을 보았다. 그러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4. 안전 평가
세대 간 대화가 어려운 이유가 뭘까?
첫 모임이었지만 적절한 수위에서 진행되었다.
세대를 대상화할 때 대화가 단절된다. 세대를 부각하기보다는 동료라는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시간을 두고 만남을 지속하는 것이 안전하다.
5. 자유 발언
활동가들이 매우 바쁘게 일정을 진행하는데 지속적 모임을 위해 시간을 낼 수 있을까? 과연 우리가 이틀 정도의 휴가를 내서 모일 만큼 마음을 담을 수 있을까? 잘 준비된다면 가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들어 내고 채워갈 것인가 하는 문제다.
세대 통합 모임인 이번 감시연의 정책협의회는 타교단에 비해 자랑꺼리라고 할 수 있다.
대표자들과 활동가들이라는 내부자 모임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를 회원단체의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계를 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흥미를 끌만한 사업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다. 가능성을 보았으니 연 1~2회 정도 지속하면 좋겠다.
시국이라는 주제를 넘어 미래지향적 주제로 넓혀나가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번 모임은 다양성, 안전함, 지속적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겠다.
6. 권고
정책위가 지속되도록 기획할 것을 권고한다.
세미나, 워크숍 방식이나 과거의 정치학교 방식 등
현안대응과 연계한 미래 비전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라.
지속할 계획의 로드맵을 대표자 회의에서 논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