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위기 국면전환용 공안탄압 즉각 중단하라. 국정원 생존 위한 공안사건 조작놀음 중단하라. 마녀사냥 공안탄압 국정원은 해체하라. 반인권 반민주 악법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정권 위기 국면전환용 공안탄압 저지, 국가보안법 폐지 대책위원회'(아래 전국대책위)가 1일 오후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발족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국대책위에는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함세웅 신부(천주교), 이재호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 김경민 사무총장(YMCA), 황인근 NCCK인권센터 소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윤희숙 진보당 대표, 고광성 공안탄압저지및민주수호제주대책위 대표, 장경욱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가보안법 폐지 TF 단장) 등 인사를 비롯해, 전국 29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